서울시설공단, 상가입점업체 관리체계 개선한다

송도호 시의원, “공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상가입점업체 세심히 살피고 소통해야”, “행여나 갑질이나 부당한 요구가 있는지 현장점검 나서 확인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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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인 정치전문기자 kspa@jeongpil.com
기사입력 2019-09-04 [16:06]

    송도호 시의원

[정필=류다인 정치전문기자 kspa@jeongpil.com ] 서울시로부터 상가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 상가에 공실점포가 크게 늘고, 상가입점업체 관리 관련 외부평가결과가 저조하게 나오자 공단본부 차원에서 상가 관리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지하도상가, 신당지하도상가, 고척스카이돔상가, DDP패션몰 등 서울시로부터 민간위탁 받아 상가운영처와 개별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다. 상가운영처가 관리하고 있는 25개 상가 2,788개 점포와 별도 개별 기관별 관리하는 점포 중 현재 46개의 점포가 공실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을 반영하여 서울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중 외부청렴도 평가 상가입점관리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하락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공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상가입점업체를 세심히 살피고 소통해야 한다”며, “행여나 사업주에 대한 갑질이나 부당한 요구가 있는지 현장점검에 나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채용비리자에 대한 징계양정기준을 조속히 내부규정화하여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지적사항을 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설공단은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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