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강화 및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공동 대응 협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RCEP 및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과사업 등 아세안과의 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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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문 경제전문기자
기사입력 2019-09-11 [12:32]

    산업통상자원부

[정필=김성문 경제전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 및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여, RCEP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연내타결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RCEP 장관회의에서 참여국들은 역내 무역자유화 제고 및 경제 통합을 위해 금년에는 RCEP이 반드시 타결되어야 하며, 각국이 시급성과 책임성을 공유하여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유 본부장은 동 회의에서 연내타결을 통해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규범에 기반한 무역투자 시스템이 조속히 구축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역내 자유무역주의 수호의지와 자의적·일방적 조치의 방지노력이 더욱 공고히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중소기업의 역량을 제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아세안과의 대표적 기술협력사업인 ‘TASK 프로젝트’ 진행현황을 공유하며, 베트남 TASK 센터 개소를 환영했다.

이와 더불어, 한-아세안 공동 R&D,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총괄 지원하기 위한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설립과 공동으로 역내 표준을 연구하고, 표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유 본부장은 금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소개하고 아세안 국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주요 성과사업으로 한-아세안 FTA 이행을 비롯하여,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및 한-아세안 표준화 공동연구센터를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정상회의 계기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를 안내하며, CEO 서밋에 각국 정상의 참여와 무역·투자 전시상담회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서 아세안 및 한·중·일 13개국은 EABC의 정책제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세안+3 경제협력 워크프로그램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EAS 경제장관회의에서 아세안 및 한·중·일, 인도, 호주,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18개국은 세계 경제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국 경제장관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성·예측 가능성이 있는 무역·투자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유 본부장은 일본의 수출통제조치와 관련하여 RCEP, 아세안+3 등 다자회의 계기별로 참여국간 교역확대를 위해서는 자의적이고 일방적인 무역조치가 취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주요국과의 양자회의에서도 일측 조치의 부당성,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을 언급하며 조속한 해결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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