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대전교도소 앞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석방문화제 개최

홍성규 “이석기 의원 석방으로 분단적폐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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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인 정치전문기자 kspa@jeongpil.com
기사입력 2019-09-15 [21:20]


[정필] 
내란음모사건으로 인해 햇수로 7년째 수감되어 있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15일 대전교도소 정문 앞에서 열렸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 구명위원회주최로 열린 문화제에는 사회 원로와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 민중당 등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시대를 역행했던 박근혜 독재정권에 가장 용감하게 저항하다 수감된 이석기 의원이 촛불혁명 이후에도 풀려나지 못할 것이라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라며 국제 앰네스티에서도 인정한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양심수를 이대로 두고 우리는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며 민주주의를 논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국무부조차 자의적 구금의 대표적 사례로 지목한 이 사건, 사법농단 재판거래로 조작정황까지 확인된 이 사건에 이제 종지부를 찍고 분단적폐청산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석기 전 의원은 애초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됐으나 내란음모는 무죄를 받고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해마다 추석과 설에 구명위 주최로 수감 중인 교도소 앞에서 석방문화제가 열렸다. 지난 4월 이감된 대전교도소 앞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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