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경예산 41억원 편성… ‘코로나19’ 대응 강도 상향

코로나19 확산 대비 구민 안전 및 경제 부문 충격 최소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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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문 기자 kspa@jeongpil.com
기사입력 2020-02-27 [10:14]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마포구 간부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정필=김성문 기자 kspa@jeongpil.com] 마포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과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히 마련,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약 4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구민의 안전과 경제 부문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향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가경정예산은 방역인력 확대·배치 및 방역용품 구입 등에 12억4800만원,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 및 관리에 7천300만원, 코로나19 관련 입원 및 격리자 생활비 지원금으로 1억2300만원이 편성된다.

또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으로 9000만원, 지역화폐 확대 발행 1억원, 구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확대 사업에 16억7200만원을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추경은 제23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안건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월 초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3000개, 마스크 6만 개, 귀 체온계 30개를 구매해 지역사회에 긴급히 배포한 바 있다.

구는 이 같은 신속한 재정 집행과 더불어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장기화 될지도 모를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방역 활동 관련한 여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상황을 더 면밀히 챙기기 위한 조치”며 “구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황 충격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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