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숙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여성·보육 전문가로 봉사하며 7년간 회의수당 모아 기탁

가 -가 +

김창석 기자 kspa@jeongpil.com
기사입력 2020-02-27 [16:59]


충청북도청


[정필=김창석 기자 kspa@jeongpil.com] 도내 한 기관장이 7년간 각종 회의에 참석하며 받은 수당을 고스란히 장학금으로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어린이집 연합회 임진숙 회장은 27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임진숙 회장은 “인재양성이 충북을 더욱 살찌우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애정을 다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무려 7년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위원회 활동을 해주신 것도 고마운데 회의수당마저 기탁해주신 헌신적인 태도에 존경을 금할 수 없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진숙 회장은 충북도내 국·공립, 법인, 민간 등 7개 분과의 모든 어린이집이 통합된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저출산 대책위원회 위원, 청주시 아동복지관 운영위원 등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 회의수당을 관리해 오던 중 지역사회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받은 수당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이달 말 회장 임기 종료에 맞춰 자신의 사재를 보태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석 기자 kspa@jeongpil.com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정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