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경기도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올리브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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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
기사입력 2020-06-24 [21:51]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올리브젬개발로 독특한 생김새로 소비자 반응 우수, 생산성 높아 농가에게도 인기는 물론 새로운 선인장 개발로 화훼시장 신수요 창출 및 수출경쟁력 확보에 기대하는 의미는 크다. 원선이 경기도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다양한 소득작물을 발굴하여 국제경쟁력 우위 지속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신품종 개발을 통해 화훼시장 소비확대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제했다. 참고로 선인장은 선인장과에 딸린 식물을 통틀어 일컫는다. 멕시코를 비롯한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 세계에 2,000종 가량이 있으며, 열대에서 한대 지역까지 널리 분포한다. 키는 3~6cm에서부터 10m가 넘는 것도 있다. 줄기는 살이 많고 기둥 모양·둥근 모양·손바닥 모양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녹색이다. 대부분의 종류는 잎이 변해서 가시로 되어 있으며, 줄기에서 광합성이 일어난다. 줄기가 굵어서 수분을 많이 저장할 수 있으며, 잎이 가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없는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사막과 같은 건조한 땅에서도 숲을 이루기도 한다.

 

이번에 개발한 올리브젬은 자구발생력이 우수해 기존에 유통되는 품종들 보다 번식이 빠르며 일반 재배시 상품화까지는 3~4년이 걸리지만 삼각주에 접목할 경우 8개월이면 판매가 가능해 소득 유망작목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올리브젬 특화작목의 국제경쟁력 지속을 위한 신규품목 발굴 및 신품종 개발이 요구되면서 기존 수출품목과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선인장 육성 및 보급으로 부가가치 증진 및 수출경쟁국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연구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주요특징으로는 녹색 모구에 능을 따라 갈색이 옅게 착색되며 녹갈색의 자구가 발생한다.

 

그러면서 구형은 편원형이며 79개의 직선형 능을 가진다. 따라서 작은 크기의 백색모가 능을 따라 모구 정단부를 향해 화살표 형태로 형성되기도 한다는 것과 가시자리에 연갈색의 모용이 형성되며 가시자리 직경이 큰 편이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효과로는 고품질 우량품종 개발로 수출확대에 기여는 물론 고부가 신규품목 생산을 위한 신품종 활용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트로피튬(Astrophytum)은 별을 뜻하는 아스트론(astron)과 식물을 뜻하는 피튬(phytum)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양 자체가 별을 닮은 종류가 있는가 하면, 표면에 난 흰털이 별을 연상케 하는 종류도 있다. 생김새가 독특하고 색상이 다양해 마니아층이 탄탄하며, 소장가치가 있는 것은 수백만 원에 거래될 만큼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도 한다. 아스트로피튬 대부분은 햇빛에 강하고 물 없이도 오랜 기간 생존이 가능해 반려식물로도 적합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더디고 자구(새끼)가 거의 생기지 않아 번식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신품종 육성 연구를 2010년부터 수행해 2018스노우볼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올리브젬은 진녹색의 몸체에 갈색이 옅게 착색되는 품종으로, 흰털이 능을 따라 화살표 형태로 발생되는 특징이 있다. 가시자리 직경이 크고 연갈색의 털이 풍성하게 형성되어 화려한 느낌을 주는 올리브젬은 국내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로 차별화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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