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몽골 최초 표준한국어 교재 본격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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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
기사입력 2019-05-16 [10:56]

경기도가 3년에 걸친 개발 끝에 지난 4월 몽골 최초의 표준한국어 교재제작 완성했다. 이를 622돌 세종대왕 탄신일맞아 몽골초중고교사협회 교재 허가 요청 승인함에 따라 몽골에 도가 구축한 25한국어 스마트 교실서 표준한국어 교재 본격 활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경기도가 제작한 몽골 최초의 표준한국어 교재가 몽골 현지 교육현장에서 본격 사용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5622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지난달 25일 몽골 초고 한국어교사협회로부터 전달된 몽골 초·중등학생 표준한국어(1~6)’ 18권에 대한 PDF(문서) 이용 허가요청을 최종 수락했다.

 

이를 계기로 경기도가 2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3년 여 간에 걸쳐 개발한 몽골 초중등학생 표준한국어는 몽골 내 한글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한국어 스마트교실 구축 및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제작됐다. 몽골은 동북아시아 내륙에 있는 국가.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다.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몽골은 평균 고도가 해발 1,585m에 이르는 고지대 국가이며, 고지대 초원, 준사막,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가 나타나기도 한다.

 

13세기에 아시아 대륙을 통일했던 칭기즈 칸 이후, 원제국을 수립한 민족의 후예로 이루어졌으며, 20세기 초 사회주의 국가가 수립되어 소련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1992년 사회주의 노선을 포기하고 이원집정부제 헌법을 채택한 이후 정치, 경제적 개혁을 단행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과 몽골의 최고 교수진과 교사들이 참여해 몽골 교육부 지침에 근거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거쳐 완성됐으며, 몽골 현지의 교육제도와 문화적 여건을 반영한 수준 높은 몽골 최초 한국어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초급, 중급, 고급 등 수준별로 제작됐으며 기본교재, 교사용 지도서 등 총 24권으로 구성됐다. ‘몽골 초·중등학생 표준한국어(1~6)’는 다음 학기부터 몽골 내에 구축된 스마트교실 23개 학교(25개 교실)의 한국어수업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4월 고급교재 7~8권에 대한 개발을 완료한 뒤 한국저작권위원회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완성됐다라며 앞으로 몽골 한국어 보급 확산에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제했다. 도는 몽골 초중등학생 표준한국어(1~6)’가 스마트교실에 적극 활용될 경우, 부족한 종이교과서 수요를 대체하고 한국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몽골 내 한글 보급을 확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 한국어 스마트교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1,900여명 수준이었던 한국어 스마트교실 학습인원은 20162,700여명, 20174,000여명, 20185,000여명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교실 학습인원 5,000여명은 초··고 및 대학생을 포함한 몽골 전체 한국어 학습인원 1만여 명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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