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디지털 뉴딜 관련 창업·벤처기업의 고성장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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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과학전문기자
기사입력 2021-04-06 [22:07]



[정필=김아영 과학전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K-Global 프로젝트」의 2020년 수혜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4월 7일 발표하였다.

성과 분석은 수혜기업의 경영실적 조사를 통해 실시하였으며,기업의 고용현황, 매출, 투자유치, 특허출원 등 4개 지표에 대해 각 기업의 ’19년과 ’20년 실적을 비교하였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2020년 「K-Global 프로젝트」 수혜기업의 창출 성과는 다음과 같다.

2020년 ICT 분야 창업ㆍ벤처 지원사업 수혜기업 성과분석 결과 조사에 응답한 기업(495개)의 신규 일자리 수는 2,547명으로 나타났다. ‘20년 말 기준 재직 중인 임직원수는 7,298명으로 ’19년 말 기준 임직원수 4,751명 대비 53.6% 증가하였다.

기업당 평균 신규 고용인원은 5.1명이며, 응답기업의 74.1%(367개)에서 신규 고용이 창출되었다.

2020년 매출액은 6,202억원으로 ’19년 매출액인 4,908억원 대비 1,294억원(26.4%↑) 증가하였다.

수혜기업의 79.8%(395개)에서 매출이 발생하였으며,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은 약 10%(620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한해 3,449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이는 ’19년 2,469억원과 비교할 때 총 980억원(39.7%↑) 증가한 수치이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187개(37.8%)이며, 전체 투자유치액 중 해외 투자유치액은 499.1억원(약 14.5%)으로 나타났다.

2020년 출원한 특허 건수는 1,760건으로 ‘19년 1,119건과 비교할 때 641건(57.3%↑) 증가하였다.

특허출원이 있는 기업은 280개(56.6%)이며, 전체 특허출원 중 해외 출원은 488건(약 27.7%)으로 나타났다.

□ 과기정통부는 그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별 특화된 창업·성장 지원, 해외진출 등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내실화에 노력하였으며, ICT 창업・벤처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한 결과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특허출원・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하였다.

① 뤼이드

인공지능 튜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뤼이드‘는 인공지능 튜터 개념을 최초 도입하여 글로벌 교육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출원이 필요하였다.

과기정통부는 「해외진출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법률·특허 컨설팅 등을 지원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뤼이드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각 국에 특허 출원을 진행하였다. 특히 특허출원 절차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중동 지역에서도 특허출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뤼이드는 이러한 활동 등을 바탕으로 UAE에 본사를 둔 글로벌 교육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미국 1위 교육기업과 인공지능 기반 학습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법인 설립 및 5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는 등 성과를 달성하였다.

올해에는 북미, 중동,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여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② ㈜뷰노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 기업 ’뷰노‘는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보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우수한 의료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나, 이를 홍보할 전문적인 마케팅, 컨설팅 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과기정통부는 「SW고성장클럽」을 통해 뷰노가 국내·외 4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주요 제품 5가지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및 이행자금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네트워크 형성과 제품 시연・판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온라인 전시 참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과 홍보를 집중 지원하였다.

그 결과, 대만 최대 의료 종합기업과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초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③ ㈜매스프레소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문제 풀이 검색 앱 ‘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스프레소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비대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분야 유망기업으로, 해외시장 추가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였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을 통해 성장자금 보증지원, 해외 현지 파트너 매칭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였고, 이를 통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 신규 서비스 개시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교육 인기차트 1위를 차지하였으며, 422억원의 해외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해외 진출에 따른 사업 확장으로 신규고용 인원이 약 106% 상승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환경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K-Global 프로젝트」 수혜기업의 성과가 높게 나타난 것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성과로 볼 수 있다.”라며, “정부는 디지털 뉴딜 관련 창업·벤처기업이 고성장 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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