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성갤러리, 지역 예술인 전시 이어져

지역 문화예술인 참여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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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기자
기사입력 2021-06-11 [09:00]



[정필=김하영 기자] 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학성갤러리 릴레이 전시가 오는 12월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5팀(개인 및 단체)이 선정된 가운데, 각 2주에 걸쳐 한국화, 옻공예, 도자, 서양화, 섬유채색, VR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개최된다.

현재 16일까지 일정으로 캘리그라피 작가 김종률의 개인전 ‘역전연가展’이 열리고 있다.

‘역전시장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제로 캘리그라피 액자, 오브제, 캔버스화 등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성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수집해 노래 가사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했다.

다양한 오브제 위에 쓰여진 노랫말에서 주민들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으며, 학성동 주민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려는 작가의 노력이 엿보인다.

18일부터는 학성동 역전시장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화 작가 이근우 화백의 ‘학성동, 품다’ 전시가 이어진다.

학성갤러리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4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지역 작가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선정된 단체 중 일부는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태영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학성동 도시재생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해주신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로 가득한 학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8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2020 추진실적 평가’에서 현장의 공동체 협력을 위한 우수한 활동 실적과 더불어 주민 민원 이슈에 적절히 대처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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